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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교육후기 > 제 진짜 목소리를 찾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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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진짜 목소리를 찾았어요. ^^
 글쓴이 : 김은희
조회 : 7,761  

 "2시간에 7만원이 아니라 700만원 짜리 명품 강의"

 금쪽같은 애들 교육비를 쪼개서 지불을 했으니

그만큼은 뽑아야지 했다가 명품백 거저 받은 느낌입니다.

어느덧 이윤영 원장님과 원생들과 스피치 지도를 받은지 2달이 되어 가네요.

40대라는 늦은 나이에 취업의 꿈을 꾸고 달라진 취업환경에 높은 벽을 실감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또 천천히 준비를 할 수 밖에 없는 엄마로서 많은 자격요건이 필요했습니다.

 첫째, 업무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으로 실무능력.

 둘째, 그 동안의 사회 경력을 통한 직무문제해결력.

 셋째, 달라진 이력서의 형식과 자기소개서

무려 이 세가지를 잘 챙기고 면접장에 당당하게 그것도 3곳씩이나 들어갔습니다.

면접장에서 얼마나 무지했고 준비가 부족했는지 그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머리가 띵~ 하답

니다. 내 안의 작은 겁쟁이가 나타나서 정리했던 말은 멀리 날아가고 했던 말 또 하고 하지

않아야 할 말 쏟아져 나온 동시에 “ 아차! 난 떨어졌구나 ” 하는 생각이 드는 신기한 경험을

했답니다.

수많은 스피치 학원 중에서도 잇츠 스피치와 함께 한 것은 이윤영 원장님의 자상함과 아울러

“저의 장점을 잘 살리되 보완해야 할 몇 가지만 훈련하면 된다” 는 목표를 쉽게 제시해주었기
 
문입니다.  또한  한 사람 한 사람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역동적인 강의 정말 강추입니다.

말은 내용이 아니라 전달력에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꼼꼼하고 정확한 지적질? 덕분에 최소한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지 깨닫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40평생 몰랐던 제 비음 섞인 목소리를  찾게 되어 목소리의 전달력이 좋아진 점

이 가장 기쁩니다. 발표 불안증세는 부단한 연습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강의 후기 남길까 말까 엄청 고민했습니다. 저만 아는 비밀이었으면 하는 강의였거든요.


취업하면 꼭 식사 대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