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공채 면접에 5분 스피치 면접이 시행되며 면접 비중이 강화됩니다.  

7월 21일~ 25일로 예정된 면접 전형에서 실시될 예정인데요~

공직에 몸 담게 될 공무원인만큼, 그만큼이나 중한 직업이자 직책으로

필기시험에서는 이론적인 지식의 수준 정도만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면접을 통해 응시자의 인격이나 됨됨이를 파악하여 상세한 확인을 위해서입니다.

경험 많은 면접관이 응시자가 올바른 사고와 공직관을 갖추고 있는지 파악하게됩니다. 물론 동점자가 많은 경우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 불합격을 판별할 수 있어 시험의 진행에 있어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9급공무원 시험 면접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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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2402158

5분 스피치 도입, 9급 공무원 시험 20분 늘어나 '달라지는 내용은?'

인사혁신처는 다음 달 21∼25일 치러지는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 면접시험에 '5분 스피치 평가'를 도입하는 등 응시자의 공직가치와 직무능력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인사혁신처가 이날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한 9급 공채 면접시험 운영절차에 따르면, 응시자의 1인당 면접 시간은 50분으로 늘어났습니다. 면접 시간은 2003년에 7∼10분에서 점차 늘어나 지난해 30분까지 확대됐지만 올해는 시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분을 더 늘렸습니다.

또한 면접위원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5분 스피치 평가'도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이는 공직가치에 대한 이해와 의사발표의 정확성·논리성을 종합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스피치 주제로는 헌법가치, 올바른 공직자상, 공정성, 봉사·헌신, 청렴 등 국가관·공직관·윤리관과 관련한 과제가 주어집니다.

응시자는 10분의 준비시간을 거친 뒤 면집위원 앞에서 5분 이내에 주제에 맞는 자신의 의견을 실제사례나 경험 등을 곁들여 자유롭게 발표하면 된다고 인사혁신처는 설명했습니다.

이후 진행되는 면접위원의 공직가치 및 직무능력 검증을 위한 질문도 단순 질의응답 방식을 벗어나 경험형 및 상황형 질문 위주로 출제될 예정입니다.

인사혁신처는 "응시자의 과거 행동·경험·사례 등을 묻는 경험형 질문, 특정 업무상황에서의 대처방식을 파악하는 상황형 질문 등이 주어지며, 답변에 대한 후속질의도 있을 예정"이며 "응시자가 거짓으로 답변할 경우 부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세무 직렬 면접시험은 부처별 맞춤형 면접 방침에 따라 지난해처럼 국세청 주관으로 다음 달 4일 별도로 치러집니다. 다만 공정한 시험 관리를 위해 면접위원 위촉이나 면접문제 출제 등은 인사혁신처가 지원합니다.

세무직렬 1인당 면접 시간은 지난해보다 15분 늘어난 35분이며, '5분 스피치 평가'도 시행됩니다.